[대봉동 카페] 대봉동 카페 추천 피플스커피 (PPLS)

오늘은 김광석거리와 카페 식당들이 많이 있는 대봉동에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4 1층, 반월당역 9번 출구에서 557m
영업시간:  평일 08:00 - 21:00, 주말 12:00 - 19:00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가능

대구 본가에 가면 조카를 보기위해 꼭 언니집에 가는데, 언니집에 갔을 때 항상 생각나는 커피집이 피플스이다. 우선 피플스는 커피도 너무 맛있고 공간도 예뻐서 꼭 생각나는 곳이다. 그럼 피플스 커피를 자세히 살펴보자.

피플스 커피는 봉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봉산가구거리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다. 

되게 오래된 건물인 것 같은데 어쩜 이렇게 예쁘고 센스있게 꾸며놓았는지 갈 때마다 마음에 드는 곳이다.

바깥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참 좋다.

이날은 너무 더운 날이라 실내로 들어갔는데,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있었다.

 

여기는 커피를 만드는 공간인데 여기도 너무 예쁘다!

그럼 이제 메뉴를 살펴보자.

피플스의 메뉴는 간단하다. 커피가 거의 대부분이고 차 몇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피플스에서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엄청 좋아한다. 둘중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두개를 다 시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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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케이크류도 마련되어 있다. 쿠키는 피넛버터 초코쿠키를 먹어보았는데 엄청 진하고 고소한 맛이다.

이 날은 무얼시킬지 고민하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정말 상큼한 맛! 산미가 조금 있는 편이라 산미있는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정말 맛있었다. 상큼하고 깔끔한 느낌의 커피였다.

나오는 길에 조금 아쉬워서 바닐라 라떼와 피넛버터 초코쿠키를 주문해서 왔다. 여기 바닐라 라떼는 엄청 깊고 진한 맛이 나는데 아무래도 그냥 우유를 넣어서 만든 것 같지는 않다. 암튼 달콤하면서 깊은맛이라 언니와 내가 엄청 좋아하는 커피이다.

피플스커피 피넛버터 초코쿠키

쿠키도 엄청 크고 피넛버터의 고소함과 초코의 달달함이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었다.

 

서울 올라오기 전 날씨가 무척 무더워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커피를 시켜먹으려고 배달의 민족 앱을 켰더니 피플스 커피가 있었다!

배달을 시킬 때 최소주문금액이 크거나 배달비가 비싸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피플스는 8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이 가능했다. 또 혜자로운 것은 배달비가 1500원이란 것 ㅠ 감동하며 주문했다.

주문했더니 이렇게 센스있게 음료가 파우치에 담겨져 왔다.

배달인데도 센스있게 쿠폰까지 찍어 주셨다. 

이건 블루베리 크럼블이었나..기억은 잘 안나지만 암튼 이거랑 아메리카노랑 맛있게 잘 먹었다.

 

대봉동에서 카페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있게 피플스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