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이 오니 나들이를 가 보아야지!
창덕궁의 홍매화가 예쁘다고 하여 꽃이 필 즈음인 4월 초에 창덕궁 후원을 예약하기로 하였다. 창덕궁 후원은 미리 예매를 해야한다.
창덕궁 후원 예약 방법
창덕궁 후원은 왕실정원으로 항상 개방되어 있는 곳이 아닌, 제한관람구역으로 시간당 인원 수를 제한하고 문화해설사 인솔하에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창덕궁 후원 예약 사이트
창덕궁 후원예약 바로가기
https://ticket.uforus.co.kr/web/main?shopEncode=#none
창덕궁 후원 예약 시기
창덕궁 후원 예약은 관람일 6일 전(오전 10시)에 열린다. 예를 들어, 4/16(토)에 관람을 원한다면, 4/10(일)에 예매가 가능하다. 주말 관람예약의 경우 1분 컷이니, 미리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회원가입 필수이다! 회원가입 정말 간단하니 꼭꼭 회원가입 미리 해두세요!! 그리고 후원 관람과 입장티켓은 별도이다. 창덕궁에 입장하려면 전각티켓도 구매해야 하는데, 전각티켓도 인터넷 예매 가능하니, 같이 해둬도 좋을 듯 하다.
내가 갔을 때 창덕궁 매표소 줄이 이렇게나 길었다. 그치만 창덕궁 후원을 예매한 경우라면 이 줄에 서지 않아도 됩니다! 창덕궁 후원예매 발권을 할 때 전각관람권도 같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전각관람권을 예매하지 않았더라도 발권기에서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당(난 늦어서 친구가 대신 해줌..).
암튼! 요즘 어딜가나 줄이 기니, 줄서는 수고를 덜려면 미리 예매해두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용 ㅋㅋ
봄 창덕궁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을 가보면 홍매화를 찾을 수 있다. 꽃이 정말 크고 색깔도 너무 예뻤다.
친구가 이런 멋진 작품사진도 많이 찍었넹!
목련이라고 하기엔 작고 입이 더 활짝 핀 꽃이 있길래, 여쭤보았더니, 산목련이라고 하셨다. 잎이 큰 목련보다 난 얘네가 더 예뻤다.
창경궁 후원은 문화해설사 인솔 하에 다닌다. 나는 설명은 1도 듣지 않고 그냥 여유롭게 경치를 구경하며 다녔다. 후원 내부에는 아직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무들에 아직 잎이 많이 없었다. 좀 더 기다렸다 파릇파릇한 새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창경궁 후원 관람하면 생각보다 꽤 걸어다니니, 좀 걸을 생각으로 편하게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후원은 인원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전각보다는 조금 더 조용하게 궁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여유롭게 관람을 마쳤으니, 이제 밥먹어야지!!
창덕궁 근처 맛집
우리는 근처 천하보쌈을 가기로!! 창덕궁에서 금방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우리는 각자 특보쌈정식을 시켰는데, 정식을 시키면 된찌각1, 보쌈 2인 한접시 요렇게 나왔다. 된찌도 맛있고, 보쌈도 너무 부드럽고 냄새없고 정말 맛있었다. 굴보쌈김치도 맛있고 다른 나물이나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었다. 친구 한명이 특보쌈 안시켜도 될 것 같다고 했는데, 한 명이 강단있게 특으로 시키라고 해서 특으로 다 시켰는데, 그 친구에게 아주 감사하다. 여러분 양이 많으면 그냥 특 시키세영!!!
암튼, 창덕궁 관람하며 쓴 에너지 보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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