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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런데이후기] 런데이2주차 후기, 러닝화, 운동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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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람차게 지난주에도 런데이를 성공했다! 아주 소소한 성공이지만, 그래도 런데이 2주차를 성공했다!

그래도, 런데이가 삶의 활력이 되어준다. 물론, 나가기 전까지는 아주 힘들지만, 뛰고 났을 때의 상쾌하고 

가뿐한 기분을 잘 알기에! 또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그럼 아주 운동부족의 수년째 런린이의 런데이 2주차는 어땠는지 한 번 적어보고자 한다. 

 

런데이 2주차
런데이 2주차 인증

런데이 2주 1회차

런데이 2주 1회차 프로그램런데이 2주 2회차 기록

2주 1회차 프로그램은 준비걷기 5분 - (천천히 달리기 1' 30" + 천천히 걷기 2')*4+ 천천히 달리기 1'30" - 마무리 걷기 5분의 순서이다. 지난주 마지막 프로그램과 거의 같다. 이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나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몸이 무거운 것이 느껴졌다. 그래도 막상 뛰고 나니 상쾌했고,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 

 

런데이 2주 2회차

런데이 2주 2회차 기록

이날은 2주 1회차 운동 이후 이틀 쉬고 뛰러 나갔다. 런데이는 주3회 뛰기를 권장한다. 

예전에 5분 매일 뛰기도 신청해서 해보았는데, 정말 억지로 억지로 끌려나간 것 같다. 이건 주3회니 내가 일주일의 스케줄 파악해서 하면된다.

이 날 프로그램은 준비걷기 5분 - (천천히 달리기 1' 30" + 천천히 걷기 2')*5+ 천천히 달리기 1'30" - 마무리 걷기 5분 지난번 보다 뛰는게 한 번 더 늘어났다. 이날은 처음에는 몸이 조금 무겁다 싶었는데, 뛸 수록 약간 몸이 깨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몬가 지면을 발로 밀어내는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또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주로 성내천을 뛰는데, 성내천에서 한강으로 바로 연결이 된다.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요리갔다 저리 갔다 하는데, 이날은 하늘색이 예뻐서 한강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가뿐하게 뛰고나서 만난 예쁜 하늘은 덤!

노을지는 한강
반대편 하늘은 예쁜 핑크+보라빛
한강 매화한강 벚꽃
한강에서 만난 꽃들

 

성내천

이 날은 한강에서 꽃구경하다 오니 성내천에 돌아오니 이렇게 어둑해졌다. 드디어 전구에 불 켜진 성내천을 보아서 기념으로 남겨보았다. 

 

런데이 2주 3회차

런데이 2주 3회차 프로그램은 준비걷기 5분 - (천천히 달리기 2' + 천천히 걷기 2')*4+ 천천히 달리기 2' - 마무리 걷기 5분 으로 달리는 시간이 2분으로 늘었다. 런데이는 매일 순차적으로 30초씩 달리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은근 30초 차이가 크다. 그래서 처음으로 2분 뛰는 날이라 약간 긴장했는데, 이날은 주말 아침이라 그런가 처음부터 조금 가뿐했다. 

지난번에는 뛰면서 점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면, 이날은 뛰는 초반부터 가벼운 느낌이었다. 아마 주말아침이라 푸욱 잘 자고 일어나서 그랬을 수도! 이날은 또 주말이니깐 석촌호수로 나가보았다. 석촌호수가 아직 벚꽃이 만개는 아니었다. 그래도 벚꽃+햇빛+반짝이는 호수 보며 즐겁고 상쾌하게 달릴 수 있었다. 

 

러닝 복장

이렇게 런데이 2주차를 성공하였다. 뭐 이제 25%정도 온건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설레고 좋다! 또 봄이라 뛰기에 날씨도 너무 좋고 뛰다가 만나는 예쁨들이 더 기분 좋게 해준다. 사실 원래 계획은 오늘 뛰는 것이었지만, 어제 잠을 못잔 핑계로 오늘 계획은 살포시 미뤄본다.

 

런데이를 하면 런데이 코치가 그날 그날 주제에 맞춰, 달리기에 관련된 것을 설명해준다. 

이 주에는 러닝화, 운동복, 심장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갑분 나의 상큼한 양말을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런린이 치고는 참 장비빨을 많이 세운 것 같다.

운동은 장비빨

러닝화

내가 즐겨신는 러닝화와 운동복을 소개하자면, 러닝화로는 나는 나이키 리액트를 좋아한다. 하나를 좋아하면, 새로운 걸로 잘 갈아타지 않고 계속 사는 스타일인 나는 리액트가 벌써 3-4켤레쯤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뭐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키 프리런과 비교해보았을 때 리액트는 좀 더 통통 튀는 느낌이 있어서 나는 그 느낌을 좋아한다. 최근에 친구에게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를 추천받았는데, 이것도 나중에 한 번 신어보고 싶긴 하다.  

양말

그리고 양말은 바닥이 도톰한 것을 신어야 좋다. 친구가 노랑 나이키 양말을 사다드림 해줬는데, 신을 때 마다 기분이 상큼하니 너무 좋다.

팬츠

그리고 팬츠는 붙는 것을 입어야 살이 쓸리지 않고, 좋다. 나는 룰루레몬을 엄청 좋아하는데,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값을 하는 것 같다. 다른 브랜드에서 샀을 때 몇번 빨았더니, 허리부분이 이상하게 줄어버려서 버린 적도 있다. 룰루레몬은 진짜 오랜 기간동안 입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질이 정말 좋은 것 같긴 하다. 그치만 요즘 좋은 것들이 워낙 많이 나오니 하나씩 사서 입어보고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다. 

스포츠 브라

그리고, 러닝할 때는 가슴을 잡아줘야하기 때문에 스포츠 브라를 필수로 해야하는데, 나는 사실 이건 아무 제품이나 써서 어떤 제품이 좋고 이런 차이는 잘 모르겠다. 이것도 사서 착용해보고 직접 느껴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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