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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에어비앤비/애월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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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행기랑 렌트 예약하고,

숙소예약을 위해 에어비앤비 어플을 켰다.

5일 정도 있을거니, 한번은 숙소를 옮길 것 같아서 검색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내가 검색한 날에 괜찮은 비앤비 발견!!!

 

예전에는 숙소로 무조건 호텔!을 외쳤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방을 열었을 때 침대만 덩그러니 있고,

바닥에 앉을 수도 없는 호텔방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물론, 룸을 업그레이드 해서 좋은 방에 머문다면 그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그리고, 3명이 여행가는건 참 좋은데,

더블베드를 두명이 같이 써야하는건 언제부턴가 불편해졌다.

나이 들면서(흑) 잠자리에 예민해지기 시작했고,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자는 경우가 생겼다. 그럴때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더더더욱 불편해졌다. 

그래서 숙소를 정하는 조건은 온돌방 혹은 침대3개를 우선 조건으로 두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런 조건도 딱히 내세우지 않고 찾았는데 

운좋게 침대3개 짜리를 발견했고,

후기를 보니 깨끗한 것 같아서 별로 고민하지 않고 결정!

(에어 비앤비에서 숙소 정할때는 후기 보면서 깨끗한지만 유심히 보게되는 것 같다.)

 

그래서 찾은 숙소는 애월읍의 숙소

조여사님의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여는 레몬하우스였다!

맑은 날 본 숙소뷰는 요럼

 

 

요런 돌길 같은 걸 올라가야한다.

첫날 짐가지고 올라갈 때는 약간 힘들긴했당.

그리고 올라가는 돌길이 고정이 안된 돌들이 가끔 있어서

약간 위험해 보이기도 했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좁은 복도겸 주방을 지나면 요렇게 큰침대가 짠! 하고 나옴

집 소개에 우정여행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여자들끼리 우정여행하기 좋게,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도 여기저기 있었다.

요런 것들도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면

침대 두개가 있고,

요런 공간도 있다. 

보드게임들도 있었지만, 저기서 논 시간은 없음....

 

아침에 일어나면 보이는 뷰

 

아침에 일어나서 창을 보면 이런 뷰가 보여서 상쾌했고,

돌길 따라 내려오면 주변에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서 간단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약간 좁긴했지만

여자세명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수건도 많이 준비되어있었고

깨끗하고

난방도 따뜻하게 잘 되었다(너무 뜨거워서 더울 지경).

그리고, 변기만 있는 화장실과 샤워시설+변기있는 화장실 이렇게 2개 있어서

사용하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조여사님이 알려주신 맛집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렇게 첫 숙소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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