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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갑자기, 제주여행 2일차/한담해변산책로/아루요/마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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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고요의 바다를 달리며 4시쯤 잠들고
느즈막히 10시 넘어서 일어남.
느즈막히 동네도 한바퀴 둘러보다가 이제 나가자! 해서 나감.
비앤비 사장님이 리스트업해주신 맛집 중
블루사이공을 가려고 했는데, 웬걸 대기가 너무 길었다.
그래서, "아루요"로 변경

고로케
이름이 생각 안남...

나가사키 짬뽕

메뉴를 하나 더 먹은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었당.
나올 때 사장님한테 맛집 물어봤는데 너무 신나하면서 많이 알려주심.
이후 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당..
감사합니다 사장님 ㅋㅋㅋ

다음으로는 한담해안산책로 고고!!

이날 햇살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바다색도 엄청 예뻤다.
와 예쁘다 감탄하며 걸었다.
해안길로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 있었다.


산책로로 너무 좋은 길.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같은 곳에 했는데 나올 때 8000원 정도 낸 것 같다.
이 주변으로 노티드도 있고 랜디스도넛도 있었는데, 가진 않았다.
근데 다들 노티드 한박스씩 들고 다녔..ㅎ
좀 걷다가 끝이 보이길래 들어간 까페

팀블로우라는 까페였는데 여기도 바깥경치가 아주 죽여줬당..
여기서 커피한잔 하고 멍때렸당..
경치가 좋은데 웬일인지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더 힐링타임.
여기서 쉬다가 친구가 빵이 너무 맛있는 집이 있대서 이동하기로!

그곳은 바로바로 "마마롱"
제주도 최애 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
일단 입구도 너무 예쁘고,

내부도 너무 예쁘다..

디저트류도 말해모해..
한입 물어보면 느낄 수 있지....
에끌레어 한입 베어무는 순간, 맛있는 카라멜 향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서 너무 행복한 맛이었다.
데려간 친구는 바다뷰가 아니라서 약간 주저하면서 데려갔는데,
왜 일찍 안데려왔냐며 화냄..!!!
바다뷰 아니라도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데!!!
정말 너무 맛있고 예쁜 곳이었다.
제주도 갈 때마다 가고 싶은 곳이다.

트리도 예쁘고 곳곳이 너무 내스타일로 예뻤다.
따스한 느낌.
7시에 문 닫는데, 케익들이 일찍 빠지는 편이라 다음에는 일찍가서 더 많이 먹고싶닷..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흑돼지!!
점심 때 간 아루요 사장님께서 돼지는 어디든 맛있다고 하셔서,
숙소 근처인 연돈가로!!!
역시 너무 맛있었다.

여기도 거의 10분 컷하고
집에와서 고요의 바다 클리어하고, 솔로지옥 시작하며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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