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 선거일에 사전투표하고 다녀온
유림면과 커피앤시가렛.
최근들어 시청, 을지로 쪽을 자주 다녀온 것 같다.
아무래도 평일 오후나 주말에 주차가 편해서 인듯.
지난번 포스팅에 올린 것처럼
도심쪽은 야간이나 주말에는 주차에 후하다. 거기다가 카카오T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주차할 곳을 알려준다.
[시청역 주차팁]
카카오T에서
마이카 메뉴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 주차를 누르고 내가 갈 목적지를 검색한다.
예를 들어, 커피앤시가렛이라면,
이렇게 주차장에서 목적지까지 거리가 얼마인지 알려준다.
이렇게 야간권 1800원인 곳도 있고,
다양하게 나온다.
이동하기 편한 곳으로 결제하면 끗!!
암튼 이날도 아마 4-5천원 정도에 주차를 해결하고,
유림면으로 고고!
나, 아무래도 배가 많이 고팠나봐.
사진이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네?
유림면은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메밀국수, 비빔국수, 돌냄비였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빔국수면은 쫄깃하고 양념도 맛있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먹었더니,
사실 무슨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닼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군...
두둑하게 먹고 나와서 커피앤시가렛을 방문!
그런데, 웬걸 웨이팅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3시쯤 갔는데,
그시간대에 커피집이 제일 붐빌 시간인지,
웨이팅이 5팀정도 되었다. 언제 나올지 몰라서 조금 기다리다 포기
그리고 바로 옆에있는 W * D * H라는 소품샵?같은 곳을 구경했다.
좋은 뷰에 이런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었다.
다 너무 예쁘지만, 막상 이런 곳에 오면 무엇을 사야할지는 모르겠는게 함정이다.
나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예쁜 아이템들을 놓고 싶은데 말이쥐.
암튼 여기서 구경 좀 하다,
갈만한 곳이 없어서 주변 폴바셋으로 갔다.
폴바셋서 한참을 얘기하다 폴바셋 영업시간 종료라고 해서
집에 갈까 하다, 다시 커피앤시가렛을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갔다.
6시쯤에도 대기가 조금 있었지만,
금방 빠져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는 커피를 이미 먹어서 스태프인기메뉴인 오랑에이드를 먹었는데(노랑)
상큼하고 맛있는 맛이었다.
친구가 시킨 솔트스카치 라떼도 아쥬 느끼하고 맛이 있었다.
창가자리 뷰가 아주 좋았다.
그런데, 주말이나 휴일에 가면 대기로 앉기가 쉽지 않을듯하다.
창가자리 팁이라면
웨이팅이 있을 때는 자리를 옮길 수 없다.
웨이팅이 없을 때는 매의 눈으로 창가자리 사람들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면 좋을듯,
만약 웨이팅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좀 별로인자리일 경우에 뒷사람에게 양보하는 것도 괜찮을 수도?!
암튼, 요기 창가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서로 사진찍어주며 깔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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