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켓컬리에서 산것들을 좀 리뷰해볼까 합니당
이 때의 나는 밀키트를 많이 사지 않고,
재료위주의 식품들을 많이 샀었구나...
그래서 이렇게 사놓고도 항상 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며 배달을 시켜먹었던 것 같다.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다른 사람들이 잘 안살것 만 같은 마이너한 아이템을 많이 산 것 같다.
제주메밀들참국수, 귀리음료, 올가니카 올비건함박스테이크, 타르틴 포리지, 고수, 오틀리, 무알콜맥주, 오트라떼,
베이크드빈 이렇게 샀엇다.
1. 오틀리 오트라떼, 스파이스드 라떼
오틀리에서 나온 거라 궁금해서 사 보았는데, 결론적으로 그냥 그랬다.
사실 라떼는 우유의 지방이 내는 크리미한 맛과 커피가 잘 어우러지는게 진짜인 것 같은데,
귀리우유는 그런 풍부한 맛을 못 낸다.
우유를 잘 안먹다 보니 요즘은 라떼를 먹으면 배가 아픈 것 같아 더 잘 안먹게 되는데,
그 꼬숩고 부드러운 맛을 가끔 먹고싶긴 하다.
그리고 스파이스드라떼는 평이 좋길래 궁금해서 사 보았는데,
한두입 먹다가 아직 냉장고에 넣어둔 듯 하다.
2. 투룻츠(Two Roots) 무알콜 맥주
이것도 무알콜맥주는 어떤지 궁금했다. 컬리에서 살 때 주로 리뷰를 잘 보는 편인데, 이것도 후기가 좋아서 샀다.
그런데, 음 둘다 첫맛은 아주 좋다. 근데 점점 먹으면서 뒤로 가면서 독특한 맛이 났는데,
그게 약간 머리가 아팠다. 지금은 사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서 다시 사먹을지는 미지수.

3. 제주메밀들참국수
고기리 막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고기리까지 가기 멀고 대기도 너무 길다.
그리고 요런 것들은 조리도 엄청 간편하다.
얘도 고기리 맛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무난무난하다!

4. 올가니카 올비건 함박스테이크
어렸을 때 7막7장이라는 책을 본 적 있는데, 저자가 너무 잘생긴데 똑똑했다. 그래서 내 기억속에 아주 잘 남아있었는데,
인스타도 하시는 것이었다. 여전히 잘 생기시고, 비건을 지향하신다고. 그리고 그런 가치를 담은 올가니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는 것을 보고 또 반해서, 구입해보았다.
대체육은 사실 잘 접해보진 않아서 궁금하기도 했다.
우선 함박스테이크 안에는 스테이크, 감자2알, 초록색 야채,,갑자기 이름이 기억안난다...
베이크드 빈과 병아리콩 샐러드 밥은 내가 추가한 것이다.
먹었을 때 고기같은 식감과 맛이 난다. 말을 해주지 않았으면 잘 몰랐을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사실,,,,
다음에 구매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다른 종류의 대체육으로 만든 제품이 나온다면 또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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