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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일상

[대치동 술집] BBQ레몬에서 치킨 먹고 마미치킨으로 2차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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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대치동에 가 보았다. 

지난번 대치동 나들이에서는 산월수제비와 만나분식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치킨을 먹으러 가 보았다.

산월수제비와 만나분식 포스팅은 여기에 ↓

2022.06.28 - [일상/소소일상] - [대치동 맛집] 은마상가 맛집 산월수제비, 만나분식

 

[대치동 맛집] 은마상가 맛집 산월수제비, 만나분식

대치키즈인 나의 친구가 추천하는 은마상가 맛집. 은마상가에 있는 칼국수를 추천하며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계속 못가다가 얼마전에 다녀왔다. 먼저 산월 수제비를 다녀왔다. 산월수제비는 B

sosojojo.tistory.com

예전부터 들은 것인데 가락동에 있는 BBQ본사에 위치한 BBQ 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대치동에 있는 BBQ레몬치킨도 그에 버금가게 맛있다는 소문만 익히 들었었는데 예전에는 딱히 대치동에 갈 일이 없어서 그냥 흘려 듣기만 했었다. 그치만 이제 대치동에 사는 친구들도 있고! 맛있다는 소문이 생각 나 가보기로 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위치: 대치역 8번출구 근처

매장 내부는 요렇고, 우리는 창가에 자리 잡았다.

BBQ치킨의 메뉴는 이렇게나 다양하다!

세상에나 치킨메뉴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그렇지만 나는 기본이 제일 좋다. 그리고 BBQ는 무엇보다 황금올리브 아니겠는가!

그래도 황금올리브만 하면 지겨울까봐 황금올리브 반반을 주문했다. 

맥주먼저 나왔는데, 바이젠?이었나 암튼 그런걸 먹었더니 잔도 이렇게 예쁜데 담아주셨다.

드디어 나온 황금올리브 반반!

역시 황금올리브는 맛나다. 그리고 나는 닭다리를 좋아하지 않고 닭다리가 왜 맛있는지 잘 모른다. 이 사실을 모르고 친구가 나에게 닭다리를 양보해주려다 내가 안좋아한다고 했더니 굉장히 기뻐했다. 나는 날개파 ㅋㅋ

암튼 생맥도 2잔 더 시켜먹고 신나게 이야기 하다 보니 벌써 10시다.

BBQ레몬점은 영업시간이 10시까지라, 2차를 가기로 했다.

2차로 간 곳은 마미치킨!

여기도 예전에 보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던 곳이다. 이날 날씨가 가을밤처럼 선선해서 밖에서 먹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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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15:00 - 00:30
위치: 대치역 3번출구

마미치킨 메뉴는 이러하다. 

 

처음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맥주만 주문하려다 그래도 좀 아쉬워서 실크먹태구이를 주문했다. 실크먹태구이라니 왜 실크가 붙었는지 궁금하군.

배가 불러서 얼마 못 먹고 싸왔는데 먹태랑 같이 주신 간장+마요네즈+청양고추에 찍어먹으니 넘 맛있었다.

이렇게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 놀다가 여기도 12시에 영업이 끝난다고 하셔서 끝까지 있다가 택시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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