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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일상

[노르딕네스크 구매 후기] 허스탈 비엔다 플로어램프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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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그릇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원래 엄마가 준 그릇들을 쓰거나 예전에 언니가 산 접시들을 썼다. 원래 물건을 조심히 잘 사용하는 편이고 잘 버리지도 못하는 성향이다 보니 정말 10년전 컵이나 접시들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내가 쓰던 컵을 따라서 산 언니는 어느날 내 사진을 보더니 이 컵을 아직도 쓰고 있냐며 자긴 이미 깨져서 못 쓰게 된지 오래라 잊고 있던 컵이라며 놀라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최근에 음식 사진들을 찍어주다 보니 영 접시가 안예쁜 것 같고 접시만 사면 더 먹음직스러워질거란 착각에 빠지며 어디서 사나 호시탐탐 노리던 차에 친구가 "노르딕네스트"라는 북유럽 리빙 인테리어 조명 소품 편집샵을 알려주었다. 

노르딕 네스트는 스웨덴에 있는 리빙 인테리어 편집샵으로  '이딸라(Iittala)', '프리츠한센(fritzhansen)', '루이스폴센(louispoulsen)', '브라반티아(brabantia)' 등 북유럽 오리지널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노르딕네스트 배송 

노르딕 네스트는 스웨덴에 있는 회사이지만 사이트 자체가 한국어로 되어있고 배송도 정말 쉽다. 해외 직구이지만 배대지 필요없고 그냥 한국 사이트에서 구매하듯이 구매하면 된다. 나는 여기에서 테이블웨어에 홀릭해서 보다가 급 조명에도 관심이 가 조명도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 이케아 LERSTA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좀 더 빛이 넓게 퍼지는 것을 사고 싶던 차에 허스탈 비엔다 플로어 램프가 눈에 들어왔다. 

허스탈 비엔다 플로어 램프 (노르딕네스트 공홈에서 가져옴)

할인코드도 받고 할인하는 제품이라 구매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샀을 때보다 더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허허 그저 웃지요. 지금 들어가 보니 할인해서 9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욧!

 

노르딕네스트 - 북유럽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

북유럽 리빙 인테리어 조명 소품 편집샵 | 앤트레디션 이딸라 포함 인기 북유럽 브랜드 판매 ✓한국직배송 ✓유럽현지가격 ✓매일 진행되는 세일

www.nordicnest.kr

배송은 5/31에 주문했는데 6/17에 배송받았다. 보름이상 걸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노르딕네스트 홈페이지에서 배송기간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있다. 

- DHL 이코노미: 약 6 - 18 영업일 소요, 기본 배송료 ₩14,900. ₩170,00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롯데 익스프레스: 약 3-6 영업일 소요, 기본 배송료 ₩19,800
* 영업일: 공휴일, 주말을 제외한 평일.

롯데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배송료를 내고 더 빨리 받아볼 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급하게 받을 이유는 없어서 DHL이코노미를 선택하였고, 170,000원이상 구매하여 무료배송을 받았다.

노르딕네스트 관세

관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 제품이 도착한 이후에 세금이 책정된다. 물건이 인천공항에 들어왔을 때 책정되어 나에게 메세지로 왔다. 나는 총구매금액이 237,900원 이었는데 관세로 47,580원이라고 카톡메세지가 왔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포스팅하며 계산해보니 20%다 하핫 ^.^ 거기에 우체국에 통관절차대행수수료로 4000원을 냈다. 그래서 총 51,580원을 지불했다. 할인하는 시기라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저렴하게  구매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핫. 그렇지만 할인도 수시로 하는 곳이니 할인코드 받고 세일할 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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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탈 비엔다 플로어 램프 

그럼 이제 제가 산 허스탈 비엔다 플로어 램프를 소개해보려 합니당.

허스타 플로어램프 구성품 및 조립

노르딕네스트 배송

테이블 웨어와 전등이 이렇게 잘 포장되어 왔다. 하얀박스에 들어있는 것이 허스탈 비엔다 플로어 램프이다. 

노르딕네스트 비엔다 플로어램프

박스에 요렇게 잘 들어가 있다.

구성품을 꺼내어 보면 요렇다. 

조립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고 텐트 폴대 연결하듯이 이어주면 되고 중간 이음새 부분을 돌려주면 된다. 

따란! 완성된 모습은 이렇다. 높이는 130cm정도 되는 것 같다. 일단 모양은 엄청 맘에 든다. 빨리 불을 켜보고 싶었지만 전등이 없다. 그치만 나는 게으른 인간이라, 이 상태로 한 2주를 방치해둔 것 같다. 더이상 지켜볼 수 없을 때에 전등을 사러 나가보았다.

전등 규격은 이렇게 나와있다. 

집앞 슈퍼에서는 이런 작은 전등은 팔지 않아 홈플러스에 다녀왔다. E14라는 것은 소켓사이즈를 말한다고 한다. E14라고 하면 소켓의 지름이 1.4cm를 뜻한다고 한다. 

드디어 점등!!

밤에 불 끄고 켜니까 더 맘에든닷!! 크기는 아담하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불이 퍼지는게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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