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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초, 고성여행 - 백촌막국수, 속초중앙시장, 체스터톤스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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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여행

여행의 시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성 백촌막국수

10시반 쯤 만나, 휴게소에서 간식먹고 했더니

고성에 2시20분쯤 도착했다.

점심시간 아니라 대기 없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앞에 5-6팀 정도 있어서 30분 정도 대기했다.

주차는 이 건물 옆으로 주차도 되고,

여기 자리 없으면 아래쪽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주차하면 된다.

올라오는 골목에 주차요원 아저씨가 있으니

복잡할 때는 안내해주실듯!

드디어 먹은 메밀국수와 편육!

워낙 막국수의 슴슴한 맛 좋아해서 막국수도 맛있었고,

편육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기본찬에 나온 명태무침?이 정말 맛있었다.

명태무침이 진짜 부드러워서 진미채가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했다.

맛있어서 몇번이나 리필해먹었다.

이렇게 첫끼를 배불리 먹고

근처 까페 탐색!

고성 근처에 좋아보이는 까페가 엄청 많았는데 

고민 끝에 Onc로 가기로!

Onc앞 바다

외관은 요렇다.

1층 모습

바다도 조용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내부도 조용하고,

모던하고 컬러풀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통창 앞에 의자가 되어있어서 바다를 더 잘 볼 수 있다.

요런 공간두 있구,

창 앞 자리는 만석이었는데,

조금 있었더니 자리가 나서

바다뷰 보며 멍때렸다.

그리고 여기는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주었다.

BPA free에 컵 디자인도 예뻐서 

더 사용하려고 가져왔는데, 뚜껑이 조금 약해보여서, 오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바다멍 때리며 당충전하다가,

장보러 속초 중앙시장으로!

사람이 아주 어마어마 많았다.

이 날도 많았는데, 다음날은 비교가 안되게 더 많은점....

숙소가서 먹을 것들 이것 저것 사서, 

숙소 도착!

우리가 예약한 곳은 체스터톤스 속초.

오픈 특가로 스탠다드 트윈룸(싱글+더블베드) 7만원대?에 예약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체크인 써져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옴.

요런 공간도 있어서 가디릴 수 도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

 

이제 룸 내부로!!

침대는 요렇게!

스탠다드 더블룸은 원룸형태에 

싱글침대1 더블침대1로 되어있다.

보통 호텔 더블침대는 굉장히 작은데,

여기는 되게 컸다!

보통 옆에 누가 있으면 잘 못자는 편인데,

여기는 침대가 커서, 불편함을 못 느낀 것 같다! 아주 좋은 점이었다.

티비는 좀 오래되었고,

넷플이런게 안되어서 조금 아쉬웠다.

욕실도 아주깨끗하고 만족스러웠다.

싱크대랑 렌지는 구비되어있었지만,

투숙객에게는 취사는 안된다고!

 

옥상에 올라가면 루프탑도 있다!

다음날 아침 나말고 친구들이 올라가봄

요렇게 청초호뷰가 보인다고! 

 

전반적으로 새거라 깨끗하고, 

가격도 괜찮고 만족스러웠다. 주변으로는 청초호가 있는데, 

여기 주변은 약간 번화가 느낌? 식당도 많은 그런 곳 이었다.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불만족 스러울 수도 있지만,

가성비 좋게 있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숙소인 것 같다.

 

이제 먹을시간!!

우리가 사온 것은

만석닭강정, 떡볶이, 새우튀김, 오징어순대, 호떡

지난 여행때도 닭강정은 진리라 느꼈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닭강정은 정말 마성의 음식이다.

넘 맛있고 다음날 까지, 이동 중에 차안에서도 맛있게 끝까지 남김없이 잘 먹었다.

골목골목 다니다가 발견한 떡볶이 집

중앙시장 메인 골목은 아니라 좀 한적한 곳에 있는 떡볶이 집이었는데,

여기도 진짜 맛있었다. 떡 쫀득하고 아주 맛있.

그리고 친구가 극찬한 호떡 

이름은 오방호떡!

너무 배가 부른탓에 다음날 아침에 먹었더니 찐맛을 제대로 못 느꼈다 ㅠ

오징어 순대와 새우튀김.

오징어순대도 맛있었고,

지난번 속초중앙시장에서 산 새우튀김은 껍질을 까지 않고 머리까지 다 같이 튀겨주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껍질과 머리는 제거한 새우튀김이었다.

일식집에서 내어주는 새우머리튀김은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새우튀김에서 머리는 질기고 그닥 맛있지 않았는데,

껍질 제거한 새우튀김이 훨씬 깔끔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배뚠뚠하며 먹다가

친구들이랑 나혼산 보며 깔깔 거리고,

서른 아홉도 좀 보다가 잠들었다.

다음날 일기는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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