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자 추천] 각도조절 되는 경량 캠핑의자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

친구따라 캠핑을 따라다니다 보니, 나도 캠핑의자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캠핑의자에 가만 앉아 멍때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거든.

그리고 이번 한강나들이 때 다른 것 없어도 의자 하나 펴두고 있으니 한강이 내집 같고 너무 좋더란, 그래서 그 자리에 결제를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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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나들이] 잠실 한강공원에서 치킨 배달 시켜먹고 놀기

 

친구가 갖고 있던 캠핑의자는 두개인데,

(카키색)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 (아이보리)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체어

카키색은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이고, 아이보리색은 마운트리버 와이드체어이다.

둘다 경량 캠핑의자이고 등받이 각도조절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둘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나는 마운트리버 와이드체어로 결정을 하였는데, 마운트리버 와이드체어는 앉은 상태에서 각도조절이 된다는 점이 정말 편하고 좋다.

몬테라 CVT2도 각도 조절이 되지만, 이건 프레임을 끼울 때 설정할 수 있는 것이라 앉은 상태에서 각도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마운트리버 체어가 더 뒤로 많이 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몬테라 CVT2도 충분히 편하고 좋지만, 여기에 앉다가 마운트리버에 앉으면 와! 훨씬편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몬테라보다 조금 더 가격이 비싸지만 마운트리버로 결정하였다. 

 

몬테라 CVT2 후기는 친구가 쓴 것에 자세히 나와 있다.

https://nadragon.tistory.com/45

[캠핑 용품]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등받이 각도 조절이 되는 경량 캠핑 의자 / 몬테라 와이드 B

 

구성품

마운트리버의 구성품은 이렇게 단촐하다.

가방, 시트, 프레임, 목받침대이다.

폴대를 연결하여 의자프레임을 만들고 거기에 시트를 끼우는 방식이다.

목받침에는 가방을 돌돌 말아 넣어 목받침으로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나는 체어볼도 함께 주는 곳에서 구매하였다. 친구말에 의하면 파쇄석이 있는 곳에서 체어볼이 없으면 지구끝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체어볼도 함께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나는 체어볼까지 함께 주는 것으로 125,000원에 구매하였다. 

장점

1. 가볍다. 중량은 2.1kg정도라고 한다. 

2. 간편하다. 사진처럼 가방에 모든 구성품을 넣으면 이정도이다. 크기는 42*11*14 cm로 아주 작다.

3. 앉은 상태에서 각도조절이 된다. 이것이 마운트리버 체어의 아주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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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딱히 단점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꼽아보자면

1. 시트를 처음에 끼우기 조금 어렵다. 오늘 처음으로 설치해보았는데 처음이라 빳빳해서 더 안되어서 끼우느라 애를 먹었다. 

2. 가방에 손잡이가 없어서 들고 이동하기가 어렵다. 무게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 그래도 들고 다닐 수는 있지만, 손잡이나 끈이 없어서 이동할 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가방에 끈이나 손잡이를 달아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아이!

이제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 가지고 밖으로 나가보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