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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잠실 브런치 맛집]브런치 하기 좋은 빌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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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애정하는 맛집 중 하나인 빌즈 잠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당.

잠실러로써 애정하는 곳 중 하나인 빌즈 잠실!

빌즈 잠실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있고, 룰루레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빌즈 잠실 입구

빌즈잠실 입구는 요렇게 생겼고,

출입구 바로 앞에 있음!

아침 9시에 오픈! 나도 당연히 롯데몰(10:30 오픈)이 오픈한 이후부터 오픈하는지 알았는데, 

빌즈는 몰보다 더 이른시간 오픈한다. 그래서 10시반 이전에 몰에 들어가면 차단봉이 쳐져 있는데 빌즈에 간다고 하면 차단봉을 열어주신다.

아침 11시까지는 메뉴가 조금 다른데,

빌즈 아침 메뉴

아침 메뉴는 요렇고 11시까지는 아침메뉴를 제공하는 것 같다.

아침메뉴는 파스타같은 종류들이 빠져있다.

정말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법한 아침메뉴라고 하기엔 좀 거한가? 그런 메뉴들이 있다.

빌즈 잠실 내부빌즈 잠실 내부

내가 빌즈를 좋아하는 이유!

채광이 좋고 내부가 예뻐서이다.

저녁시간에도 물론 예쁘지만, 아침에 가면 큰 창으로 햇빛이 차르르 들어오고, 

바깥에는 초록초록한 나무와 잔디밭이 보이는데 그걸 보면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이 날은 날이 좀 흐린편이라 그렇게 햇살이 좋지 않았는데, 햇살 좋은 날 가면 더 예쁘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건강한 맛이라!

우선, 착즙한 다양한 쥬스들이 있다.

빌즈그린

이건 빌즈 그린으로 녹색채소로 만든 건강주스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녹색채소가 정확하게 무엇이 들어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약간 생강맛도 나고, 상큼한 맛도 나고, 치아씨드도 들어 있는 것 같았다. 건강한 맛.

그리고 언니가 라떼도 맛있다고 해서 시켜먹어 보았는데, 라떼는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음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빌즈 풀오지
풀오지

이건 아침메뉴 중 하나인 풀오지이다.

스크램블드 에그와, 빵, 베이컨, 버섯, 토마토, 초리조가 나오는 플레이트였다.

메뉴를 엄청 고민해서 서버분께 여쭈어보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아침 메뉴라고 얘기해 주셨다.

스크램블드 에그는 쩜 이렇게 예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부드럽고 맛있었다.

버섯도 한입 베어물었을 때 언니랑 나랑 서로 감탄하며 먹었다.

베이컨도 바싹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다.

토마토에서는 왠지모를 외국의 향이 느껴졌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 큐민 토마토라고 적혀있네?

큐민향이 굉장히 강했지만, 그런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는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자극적인 음식들이 없어서 아침으로 먹기에 조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메뉴를 아침에도 간단히 해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다음으로 먹은 음식은 전통의 리코타 핫케이크!

빌즈 왔으면 요건 또 먹어줘야지!

사실 프렌치 토스트 메뉴도 있길래 둘 중에 엄청 고민했는데, 인스타에 보니 평이 약간 갈리는 것 같아서 그냥 전통적인 리코타 핫케이크를 주문했다. 버터 녹이고 시럽 옴팡 뿌려서 시럽에 빵을 적시고, 아아랑 한잔하면 천국 같은 맛!!

 

빌즈 잠실도 주말에 가면 거의 웨이팅인데 나는 10시30분 쯤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11시쯤 사람이 차기 시작하더니 내가 나올 때쯤에는 이미 대기가 있었다. 

주말 아침에 여유롭게 햇살 받으며 건강한 한끼 먹기에 너무 조은 곳이라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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